파비앙 라면버거 "이미지 타격 커"...태권도 메달 땄다 초심 '진짜 돌아간 듯'

입력 2015-03-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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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산다, 파비앙 SNS

파비앙 라면버거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파비앙이 bnt 측과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파비앙은 bnt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SNS로 파비앙이 만든 라면 버거 롯데리아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파비앙은 "정말 웃기려고 올렸다"면서 "이미 (라면버거가)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파비앙은 "라면 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이 많이 줄었다"면서 "댓글을 읽으며 상처도 많이 받았다.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다.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하차한 MBC '나혼자산다'에 대해 파비앙은 "섭섭하다. 기분이 슬프다"고 대답했다.

한편 파비앙은 MBC '나혼자산다'에 하차하면서 "한국에 온 이유는 태권도 때문이었는데 초심을 잃은 것 같았다"면서 "다시 태권도 대회에 나가기로 했다"는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파비앙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약속 지켰어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상장과 메달을 공개했다.

파비앙이 공개한 상장은 경기도태권도협회에서 파비앙에게 수여한 겨루기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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