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로 시청률 쑥쑥…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제쳐
(tvN 방송 캡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시청률 2.2%를 기록해 경쟁 프로그램을 제쳤다.
1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 윤민수 편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가 기록한 1.9% 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경쟁 방송인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1.6%)와 Mnet '언프리티 랩스타'(1.4%)를 제친 결과다.
이날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선 울산 나얼이 화제가 됐다. 나얼의 귀로를 선정한 그는 고난도 기교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모든 참가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울산 나얼 방성우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일로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 것 같았다. 윤민수와 듀엣 무대 정말 많이 연습했는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려내는 음악 추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