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얼굴 만큼 예쁜 '개념 발언' 화제…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5-03-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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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뉴시스)

패럴림픽 홍보에 나선 김연아의 발언이 화제다.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제1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에는 김연아가 홍보대사로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연아는 "올림픽만큼 중요한 패럴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열려서 기분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이번 기회를 삼아 패럴림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3년간 계속해서 열린다. 그때마다 체험도 해보시고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휠체어 컬링 등 종목을 체험해 본 뒤에는 "비장애인 선수들도 노력하지만 장애인 선수들 역시 똑같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나도 선수를 해봐서 이분들의 힘든 훈련에 공감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평창에서 열리니까 우리나라 패럴림픽 선수들이 꼭 목표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연아 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은퇴해도 여전하네" "김연아 완전 개념 발언" "김연아 패럴림픽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KPC) 회장, 나경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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