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아프리카티비 BJ엣지 "연봉 2억 ↑" vs 김이브 "연봉 3억"
'속사정쌀롱'에 출연한 BJ엣지가 자신의 수입을 언급하며 아프리카티비 BJ들의 연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먼저 BJ엣지는 지난 2013년 6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익스트림7-대한민국 7대 여신'편에 출연해 자신의 연봉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로드걸 여신' 임지혜는 "해외활동, 광고 모델 등을 통해 억대 연봉"이라고 밝혔고, '피팅계 톱모델' 안수경은 "경력이 많고 실력이 좋으면 수입이 올라간다"면서 "월수입이 1000만원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BJ엣지는 "(나는) 프리랜서라 고정수입이 없다"면서 "작년 연봉으로 따지면 여기 있는 여신들의 수입을 모두 더해주세요"라고 태연하게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임지혜와 안수경이 언급한 연봉 합은 2억원이 넘는다.
또 다른 아프리카티비 BJ 김이브는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만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김을동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나와있다.
한편,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는 '1인 미디어'라는 주제에 특별 게스트로 BJ엣지가 출연했다. 이날 BJ엣지는 자신이 한번에 1600만원어치의 별풍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정찬우는 "누가 1600만원어치를 줬느냐"고 질문했고, BJ엣지는 "'홍콩반점' 립싱크를 했을 때 받았다. 그분을 만나뵙진 못했다"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그 돈을 얼마대 얼마로 나누느냐?"고 질문했고, BJ엣지는 "일반, 베스트, 파트너별로 다르다. 6대 4부터, 8대 2까지 있다"며 BJ 등급별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BJ엣지는 "한 번에 많이 받으신 분은 별풍선 35만개를 받은 사람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별풍선 35만개를 돈으로 환산하면 3500만원이다.
'속사정쌀롱' 아프리카티비 BJ엣지 "연봉 2억 ↑" vs 김이브 "연봉 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