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갤럭시S6, 엣지 4월 1일 국내 예판 돌입… 이달 23일 체험행사

입력 2015-03-17 15:46수정 2015-03-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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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2015'에서 공개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달 1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의 국내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17일 이동통신사 등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삼성 모바일 언팩 2015’에서 공개한 신제품 갤럭시S6·엣지에 대한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현재 일부 삼성 모바일스토어에서는 공식 예약판매 전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사전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놓은 소비자는 4월 1일 공식 예약판매 시 먼저 접수되는 혜택이 있다.

갤럭시S6·엣지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4월 10일로,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비롯해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는 이미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버라이즌과 이탈리아는 각각 다음달 1일과 1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아울러 예약판매 전 이달 23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 주요 대리점과 삼성 모바일스토어에서는 일반 소비자 대상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모바일스토어 지역별, 대리점별 체험 행사 시작일에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다음주부터 소비자들은 이통사 대리점과 모바일스토어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공식 출시 전 갤럭시S6·엣지를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

지난해 ‘갤럭시S5’ 출시 때부터 시작된 소비자 체험 행사는 같은 해 9월 ‘갤럭시노트4’ 출시 때에도 진행된 바 있다.

갤럭시S6·엣지는 풀 메탈과 글래스, 일체형 배터리, ‘갤럭시S’ 시리즈 사상 최대 사양인 전·후면 각각 500만 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5.1인치로 전작과 같은 크기지만 QHD(2560X1440) 슈퍼아몰레드(AMOLED)로 화질이 한 단계 향상됐다. 또한 갤럭시S6·엣지는 무선충전과 전자결제 기능 등 소비자 편의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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