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이 17일 창업․재도전 분위기 확산 과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은 각계 전문가들이 국민의 입장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점검․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민간 협의체로서, KDI 원장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공동반장)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3곳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18일에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국민점검반 공동반장인 김준경 KDI 원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창업이 사업화되기 위해서는 직접적 자금지원 뿐 아니라 사업화 및 마케팅 과정에서의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은 금번 현장점검․회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경제혁신장관회의를 통해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정부측에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