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사고가 보험사기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선 지난 17일 경남 거제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가 부딪힌 사고는 보험사기로 밝혀졌다.
18일 동부화재 측에 의하면 두 운전자는 고의로 사고를 냈음을 인정했고 이에 대한 확인서를 받았다.
SM7 승용차 운전자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운전자는 알고 지내는 사이였으며, 보험금을 타기 위해 고의로 접촉 사고를 냈다. 그러나 인터넷에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추돌 사고가 알려지면서 심적인 부담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동부화재는 SM7 승용차 운전자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운전자를 경찰에 고소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한 거제경찰서는 "보험사기가 맞다면 고소나 고발 없이도 수사할 수 있다"면서 "해당 보험사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SM7 승용차 운전자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운전자에 대해 사기 미수 혐의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태지가 콘서트에 람보르기니를 타고 나타나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가 "서태지 씨 집안에 고급 외제차가 전시돼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구라는 "지금은 (람보르기니) 전시는 안하고 조심스럽게 타고 다닌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김구라의 서태지 고급 외제차 발언은 지난 17일 서태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숲 속의 월오브데스' 공연영상으로 확인됐다. 이 동영상 초반에 서태지가 탑승한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로드스터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