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아웃도어] 라푸마, ‘방수방풍’ 매일 입어도 산뜻

입력 2015-03-23 09:42수정 2015-03-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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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삶 속에서 옷을 통해 안정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최근 더욱 강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아웃도어 제품에도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멜란지 컬러’나 ‘플라워 프린트’ 등의 디테일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LF 라푸마 김지혜 CD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아웃도어 의류는 이제 일상복과 같이 ‘매일 꺼내 입는 옷’으로 그 의미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올 봄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이 눈에 띄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푸마는 이번 시즌, 과거 방풍, 방수 등 기능별로 각각 단일 제품을 구매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는 ‘아리아·플로스 재킷’을 출시했다. 이 재킷은 비나 눈에 노출될 수 있는 후드부터 어깨 부위까지 방수 소재를 사용하고, 바람에 노출되는 몸판 부위는 방풍 소재를 사용한 라푸마의 올 봄 주력 제품이다.

아리아 초경량 하이브리드 재킷(16만8000원)은 제품 구조 형태의 기술력으로 어깨, 후드의 방수 원단과 몸판의 방풍 원단을 각각 다르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몸판은 초경량 고밀도 방풍 소재를 사용하고, 어깨와 후드에는 2.5ℓ 방수처리가 된 원단을 적용해 방풍성 및 방수성이 탁월하다. 특히 어깨와 후드의 방수 원단은 우수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땀이 나도 피부와 붙지 않는 기능성으로 등산 및 아웃도어 활동 시 땀을 많이 흘려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플로스 하이브리드 재킷(17만원)은 몸판 초경량 고밀도 방풍 소재로 바람은 막아주고, 우수한 통기성으로 체온을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우천 시 비를 직접적으로 맞는 후드와 어깨 부위는 2.5ℓ 코팅 방수 소재를 사용하고, 배와 등 나머지 부위는 초발수 소재를 사용했다. 플라워 패턴을 디지털 프린트 기법으로 처리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킨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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