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SPOTV 방송화면 캡처)
이용규(30ㆍ한화 이글스)가 한국프로야구(KBO) 미디어데이를 통해 김성근 감독의 지옥훈련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미디어데이가 23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렸다. KBO는 28일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 팬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용규는 김성근 감독의 훈련에 대해 “팬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적응이라는 것이 정말 무서운 것 같다. 이제 어떤 훈련도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의 훈련은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한편 미디어 데이에는 안지만(32), 박석민(30ㆍ이상 삼성 라이온스), 한현희(22), 서건창(30ㆍ이상 넥센 히어로즈), 이재학(25), 나성범(26ㆍ이상 NC 다이노스), 우규민(30), 이병규(32ㆍ7ㆍ이상 LG 트윈스), 정우람(30), 조동화(34ㆍ이상 SK 와이번스), 유희관(29), 김현수(27ㆍ이상 두산 베어스), 조정훈(30), 최준석(32ㆍ이상 롯데 자이언츠), 양현종(27), 이범호(34ㆍ이상 KIA 타이거즈), 이태양(25), 이용규(30ㆍ이상 한화 이글스), 박세웅(21), 김사연(27ㆍ이상 KT 위즈)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