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성폭행으로 임신 '충격'..."그걸 누가 믿어,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입력 2015-03-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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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호구의 사랑'(사진= tvN)

'호구의 사랑' 유이가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가진 사실이 드러났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도희(유이)는 후배 수영 선수 경우와 술을 마시다가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도희의 소속사 대표(김선경)는 도희에게 “요즘 기록 좋다. 아기 낳고 그 정도면 훌륭해”라고 말해 도희를 놀라게 했다.

이어 대표는 “입양건은 내가 알아서 해주겠다. 경우랑 화보 찍는 건 내가 알아서 해주겠다”며 유이의 후배 수영선수 경우(김현준)를 언급했다.

특히 대표가 “경우가 술을 먹어서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고 말하자 도희는 “실수가 아니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표는 “실수가 아니면...성폭행이었다고?”라며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 이해한다. 정리하고 이야기 하자”고 답했다.

한편 이날 후배 수영선수 경우는 도희 앞에 나타나 "도희 누나, 오랜만이다"라며 "그런데 그 애는 내 애는 맞냐"고 말해 도희를 화나게 했다.

이에 도희가 "닥쳐. 한 번만 더 얘기 꺼내면 그날 네가 했던 일 내가 다 이야기 할거다"라고 말하자 경우는 "그걸 누가 믿냐.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라고 속삭여 도희를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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