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지킬, 나' 로빈 "내가 설 곳 없다" 좌절

입력 2015-03-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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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인격의 모습을 연기하는 현빈이 로빈과 구서진의 마음을 알게 됐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로빈(현빈 분)은 그 동안 자신의 모습으로 특이한 행동을 자행한 구서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특히, 구서진이 장하나(한지민)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을 보고 로빈은 경악을 금하지 못했다.

이날 로빈은 영상 속 자신이 구서진과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후 궁금한 내용은 권영찬(이승준)을 불러 확인하기 시작했다.

권영찬은 “상무님 때문에 로빈이 안 깨는 건가보다. 이제는 그걸 상무님이 하고 계시니. 로빈 없애는게 평생 목표였던 분이 이제는 그 로빈을 평생 안고 가신다고 하고. 원래 모든 치료의 시작은 자기 병 인정하는 거라고 하더니 진짜인가”라고 말했다.

구서진은 “그렇게까지 하면 안 되는 거잖아. 네가 그렇게까지 착해지면 그러면 나는, 내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거잖아”라며 장하나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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