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26일

입력 2015-03-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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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 소방관계자들이 혹 매몰된 작업자가 있는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국민연금 부부수급자 21만쌍 넘어… 최대 월 251만원

부부가 국민연금에 함께 가입해 노후에 남편과 아내 모두 각자의 노령연금을 받는 부부수급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2014년 12월 현재 부부수급자는 21만4천456쌍에 이르고, 이 중에서 노령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부수급자는 합산해 월 251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내렸는데…기대인플레 최저치 또 경신

앞으로 1년간 물가상승률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낮아져 소비자들이 소비를 늦추면 실제 물가상승률이 낮아질 수 있어 기대인플레의 하락을 '디플레이션 경고등'으로 보기도 합니다.


◆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최악'…1990년 이후 최저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보다 급감하는 가운데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1990년 이후 최저치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저금리에 따른 월세 전환과 재건축 이주로 촉발된 서울 아파트의 전세난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고속도로 설계기준 시속 140㎞로 상향 추진

고속도로 설계속도를 현재의 시속 120㎞에서 140㎞로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에 맞춰 향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까지 개정될 경우 실제 고속도로의 운행 제한 속도도 현재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닮은꼴' 포스코·KT, 전 경영진 재임기간 실적 급락

전 정권과 가까웠다는 평가를 받는 포스코와 KT의 실적과 기업가치가 전 경영진 재임 기간에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과 이석채 전 KT 회장의 재임 전후로 양사 영업이익은 각각 3분의 1, 5분의 1로 쪼그라들었습니다.


◆ 방통위 '보조금 살포' SK텔레콤 제재수위 결정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SK텔레콤과 일부 유통점의 불법 보조금 살포 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안건을 의결합니다. 방통위는 지난 1월17∼18일 이동통신업계의 판매수수료(리베이트) 상향에 따른 시장 과열 의혹이 불거지자 SK텔레콤에 대한 단독 사실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 한국내 구글 최다검색어 4위는 음란물 유포사이트

한국에서 구글을 사용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4위가 음란물 유포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서 구글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된 검색어 4위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음란동영상을 유포하는 국내 최대 음란물 유포사이트 '밍ㅇㅇ'입니다.


◆ "주식 평균 8.6개월 보유…144개국중 4번째로 짧아"

국내 주식투자자의 평균 주식보유 기간은 8.6개월로 전세계 144개국 중 네 번째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6일 '장기주식보유 인센티브 도입에 대한 회사법적 검토' 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이 단기이익을 얻기 위한 투자에 집중돼 있다"며 국가별 주식보유 기간 순위을 공개했습니다.


◆ 주행거리 줄이면 자동차보험료 더 할인받는다.

약정한 주행거리보다 적게 운행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의 할인 폭이 더 커집니다. 손해보험사는 일제히 마일리지 할인율을 확대하고 나섰으며, 주행거리에 따라서는 기존 할인율보다 50% 가량 이상 보험료를 더 아낄 수 있습니다.


◆ 출근길 '쌀쌀' 낮에는 '따뜻'…일교차 주의

목요일인 26일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아침 출근길에는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전국에서 수은주가 15∼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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