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운동화 마니아 배우 박해진이 남다른 스니커 사랑을 드러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이키 ‘에어맥스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해진이 26일 에어맥스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우스 오브 에어맥스’ 행사에 깜짝 방문했다.
박해진이 방문한 ‘하우스 오브 에어맥스’는 그를 포함한 전 세계 7명의 에어맥스 마니아들의 사진과 영상, 에어맥스 소장품을 볼 수 있었던 행사다. 갤러리 한켠에는 실제 박해진이 보유한 에어맥스 중 그가 엄선한 약 20족의 에어맥스와 나이키 관련 소품들이 전시돼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의 가장 많은 집중을 받았다.
이날 일정에 없었던 박해진의 등장에 현장은 초토화, 전시장은 순식간에 인산인해가 되었다. 나이키 마니아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박해진은 갤러리에 도착하자 자신의 신발이 전시된 공간에 가장 먼저 들러 직접 본인의 신발을 진열하며 스니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전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꼼꼼히 살피는 등 행사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전시장에서 만난 또 다른 스니커 마니아들과 신발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사인에 악수까지 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변치 않는 그의 남다른 팬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 200족을 포함 총 1000여 족의 스니커를 보유하고 있는 마니아로 정평이 나있으며 어떤 의상이든 스니커를 매치하는 믹스매치 스타일링으로 매번 화제가 됐다. 이에 나이키 에어맥스 글로벌 프로젝트로 참여한 그의 또 다른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해진은 현재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