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O움짤]한국 뉴질랜드 하이라이트, 화제의 '이재성 골'
▲사진=한국 뉴질랜드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 영상 캡처
이날 한국과 뉴질랜드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차미네이터' 차두리의 국가대표 은퇴경기로 주목받았다.
한국은 뉴질랜드와 역대 전적 5승 1무로 앞서있었던 만큼 손쉬운 상대로 판단됐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역습은 날카롭고 정교했다. 특히 한국은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손흥민의 슛이 뉴질랜드 골키퍼 스테판 마리노비치의 선방에 막히면서 기회도 놓쳤다.
팽팽했던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41분, 손흥민 대신 투입된 이재성이 마침내 일을 냈다. 이재성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날린 이정협의 슈팅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튀어나오자 쏜살같이 달려들어 왼발 슈팅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