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눈물의 기자회견 딛고 신곡 '전통시장' 발표…카지노 도박설은 잊어라?
가수 태진아의 신곡 '전통시장'이 공개됐다.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진아와 그룹 엠아이비(M.I.B)의 강남이 함께 부른 듀엣곡 '전통시장'이 31일 정오를 기해 각종 음원사이트 등에 공개됐다.
태진아 작사 작곡의 '전통시장'은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제작된 노래다. "서민경제를 살리고 재래시장 활성화하자"는 캐치프레이즈 성격이 강한 곡으로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정식으로 호흡을 맞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은 록 스타일에 트로트, 전통 가락까지 믹스돼 전국 팔도강산에서 유명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간다 전통시장 간다, 강남~태진아 경제 살리러 간다"라는 반복적이고 중독성 강한 가사가 귀를 잡는다.
태진아와 강남은 이번 '전통시장' 발매와 동시에 전국 전통시장을 찾는 이벤트를 열 뜻을 밝혔고, 실제 첫 방문지로 지난 19일 서울 용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 3월 26일 자신에 대한 억대도박설을 보도한 시사저널USA 심언 대표를 공갈미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시사저널USA 측은 "태진아의 도박 사실을 추적 취재 중"이라며 "라스베가스에서도 게임 내력서나 IRS를 통해 외국인 세금보고와 현금 사용 내력 등을 확인해 추후 보도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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