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ㆍ케이티김, ‘K팝스타4’ 결승 진출…이진아 탈락

입력 2015-04-06 07:03

▲좌측부터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K팝스타 방송 캡처)

정승환과 케이티김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 결승에서 맞붙는다.

5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TOP3 정승환, 케이티김, 이진아의 세미파이널 생방송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정승환은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를 선곡해 심사위원 고득점을 이끌어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정승환은 “TOP3에 온 것도 실감이 안 난다. 한 번 더 노래할 수 있게 기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티김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리햅’을 불러 호평 받았고, 이진아는 결국 탈락했다. 이진아는 탈락 소감에서 “지금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이렇게 좋은 무대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가족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심사우원 유희열은 “이진아의 음악을 듣고 가장 자극을 많이 받았다. 음악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생 꿈속에서만 그리던 여성 뮤지션이 이진아양이었다. 같이 걸어갈 수 있는 후배를 만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