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T가 아이지넷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GT&T는 전일 대비 14.97%(106원) 오른 814원에 거래되고 있다.
GT&T는 주요 종속회사인 아이지넷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GT&T는 기존에 아이지넷 주식 100%를 소유한 상태로 무증자 방식의 1대0 비율로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합병 목적은 경영자원 통합을 통한 비용절감 등 운용 효율화다.
아이지넷은 GT&T에서 정보통신 공사업을 하던 유선사업부를 2012년 1월 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기준 자산총액은 28억7589만원으로 GT&T 연결 자산 총액 대비 20.09%에 해당한다. 아이지넷의 주요고객은 K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