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이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제치고 사상 첫 거래 규모 1위 유통채널에 올랐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 포털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거래액은 해외 직접구매 15억4491만 달러(약 1조6600억원)를 포함해 총 46조904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를 통한 거래는 46조6364억원으로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에 비해 2676억원 적었다.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총 매출이 29조2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하며 온라인몰과 대형마트의 실적에 비해 크게 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