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티쓰리엔터테인먼트 상생프로젝트,"강력한 IP로 국내외 시장 도전"

입력 2015-04-08 09: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빛소프트와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유력 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스타트업 게임개발사와 함께 상생하는 협업 프로그램의 중간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한빛소프트와 티쓰리 양사가 추진중인 상생 프로젝트는 한빛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 IP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스타트업 개발사와 공유, 강력한 상생 생태계 환경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개발사들에게 ‘오디션’, ‘FC매니저’, ‘미소스’, ‘헬게이트’, ‘에이카’ 등 5종의 유력 IP를 일차적으로 공개했으며, 이를 토대로 함께 협업하는 기업에게는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게임 콘텐츠로 효과적인 시장 진입을 타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해 3분기부터 가동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게임개발사는 ‘더원게임즈’와 ‘드림위즈게임즈’, ‘피벗게임즈’ 등 총 3곳이며, 해당 기업들은 각 사의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집한 차기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더원게임즈는 올해 여름 시장 론칭을 목표로 ‘헬게이트’를 바탕으로 한 ‘헬게이트 모바일(가칭)’을 개발중이다. 조이시티의 3D 액션 모바일 게임 ‘건쉽 배틀: 헬리콥터 3D 액션’을 개발한 유망 스타트업 개발사다.

드림위즈인터넷의 관계사인 드림위즈게임즈는 올해 3분기 시장 공개를 목표로 ‘정통 액션 롤플레잉 게임’ 장르를 표방한 미소스의 IP를 활용한 ‘미소스 모바일(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헬로우 펫’의 개발사인 피벗게임즈 또한 월드 스타 육성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이 게임은 여성 게이머들을 겨냥, 가상 세계에서 월드 스타가 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한빛소프트는 올해부터 모바일 시장으로의 전향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하고자 색다른 스타일을 시도할 생각이다”며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강력한 IP들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