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증정 이벤트=KGC인삼공사는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정관장 공식 페이스북에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회사로 스틱형 홍삼인 ‘홍삼정 에브리타임’ 20포를 보내준다. 이벤트를 통해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받은 사람들이 제품을 즐기는 부서원들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이 중 51명을 선정해 추가로 에브리타임 30포를 증정한다.
◇롯데 빅마켓, 포트메리온 제품 할인= 롯데마트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은 15일까지 유명 주방용품 브랜드 ‘포트메리온’의 병행수입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상품으로 인기가 높은 ‘보타닉가든’ 시리즈 가운데 ‘베리에이션 벨머그(6p)’가 11만9900원에, ‘블랙퍼스트 머그(6p)’가 9만5000원에 나오고 파스타볼 세트(6p)는 11만900원, 중접시 세트(6p)는 10만9900원에 판매된다.
빅마켓은 포트메리온 제품이 고온에서 처리한 도기로 만들어 가볍고 튼튼한데다 디자인도 아름다워 주부들 사이에서 ‘잇템’(It-item·갖고 싶은 물건)으로 불린다며 병행수입을 통해 시세의 절반 수준에 행사 제품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협력사 재고소진’ 할인행사= 백화점들이 협력사 재고 소진을 내세워 대대적인 쇼핑박람회와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0∼12일, 17∼19일 서울 컨벤션센터 세텍(SETEC) 제3 전시관에서 초대형 쇼핑박람회를 연다.
‘블랙 쇼핑데이’로 이름 붙여진 이 행사는 생활가전·식품·해외명품·잡화·골프 상품 관련 협력사 300여 곳이 참여하고 150억원 어치 상품이 초특가로 판매된다. 행사장인 세텍 제3전시관은 3천300㎡(1000평)로, 통상적인 쇼핑박람회 행사장의 3배 규모다.
10∼12일 1차 행사는 생활가전과 식품 상품을 파는 ‘리빙&푸드 페어’다. 삼성전자·LG전자·에이스·템퍼·로얄알버트·휘슬러 등 유명 가전·가구·주방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싸게 판다.
인기 품목인 르크루제 원형 무쇠냄비, WMF 퍼팩트 프로 압력솥, 테팔 스팀다리미, 템퍼 Q매트리스, 로얄알버트 황실장미 커피잔, 파사바체 크리스털 와인잔, 나라데코 워싱카페트 등을 한정 할인 판매한다.
17∼19일 2차 행사는 ‘패션 팩토리’ 행사로 해외 직수입 의류·핸드백·액세서리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다. 나인웨스트·탠디 등 구두제품도 초특가로, 골프용품·선글라스·스카프 등 패션잡화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10일부터 재고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패션상품군에 대해 최대 70%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목동점은 10~12일 대행사장에서 ‘LF 종합 대전’을 열어 마에스트로·닥스·일꼬르소 등 남성 브랜드와 질스튜어트·헤지스 등 여성 브랜드 등 패션업체 LF가 운영 중인 10여 개 브랜드의 봄·여름 의류를 최대 50% 할인한다.
무역센터점은 10~16일 총 60억 규모의 ‘프리미엄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파리게이츠·쉐르보·핑·블랙&화이트 등 10여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난 시즌 이월 상품을 3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압구정 본점은 10~12일 에트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고 13~16일에는 ‘해외패션 봄·여름 특집전’을 열어 아르마니꼬레지오니(남성/여성)·질샌더·미쏘니·아크리스 등의 지난 시즌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