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인사이트(Insjght) 체계 ‘코드나인(Code9)’을 통해 출시한 카드상품 5종의 누적 발급이 200만장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코드나인을 통한 신상품은 작년 5월 29일 처음으로 출시된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를 필두로 6월 ‘미래설계’, 11월 ‘클래식Y’, 올 2월 ‘삑(B.Big)’ 등 총 5종이 출시됐다.
‘23.5°’는 2~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에스라인 체크’는 실용적인 3~40대 직장인들을, ‘미래설계’는 신한금융그룹의 은퇴 브랜드로서 시니어 고객들을, ‘클래식Y’는 자기 투자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삑’은 교통특화기능이 필수적인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해 꼭 필요한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신한카드는 분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가 9개월만에 2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고객을 명확히 하고 그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며 “ 금번 출시한 ‘샐리’ 등 고객의 코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판매 채널별 대상 고객의 이용 성향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는 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200만매 돌파를 기념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