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6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일 대비 3.47%(4500원) 오른 13만4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노무라증권, 유비에스, 모건스탠리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합산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0.1%, 영업이익은 26.8%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일본 유통시장 내 편의점 비중이 7.1%에 이르지만, 한국 유통시장 내 편의점 비중은 3.5%에 불과하다”며“편의점 점당 일평균 매출액을 비교하더라도 한국 편의점은 일본 편의점 대비 3~4배 성장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담뱃값 인상에 따른 점포당 매출액 상승과 점포수 확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