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의 분위기가 4개월 만에 급반전됐습니다. 실적 부진으로 한때 경질설이 나돌았던 신종균 사장은 이재용 부회장의 굳건한 믿음에 ‘갤럭시 1등 신화’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말 자신이 주도한 사실상 첫 인사에서 ‘미스터(Mr.) 갤럭시’의 가능성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걸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9일 발표된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는 스마트폰 사상 최초로 '원헌드레드밀리언(1억대)' 판매를 목표할 정도로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