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계 소마티드 신물질 첨단 소재의 비접촉 작용에 의한 물 구조화 현상 소개
제7차 세계물포럼은 오는 12~17일 대구 엑스포(Expo)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열리는 두 번째 회의로 175개국 안팎의 물 관련 전문가 35,000명과 각국 정상, 각료,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 등 국가 정상급 관계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제7회 세계포럼에는 세계적인 물과학자인 미국 시애틀 워싱턴 주립대학 제럴드 폴랙 교수가 '물의 제4상'이라는 새로운 물의 형태와 퀀텀에너지에서 개발한 광물계 첨단 신소재의 물구조와 관련된 실험을 진행하고 있고 확인된 실험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주제의 핵심인 광물성 소마티드는 ㈜퀀텀에너지의 이종두 회장이 세계 최초로 원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첨단소재로 환원성 복사에너지를 발산한다. 방건웅 교수는 소마티드 에너지를 이용해 물이 육각으로 구조화되는 현상을 라만 분광분석과 얼음의 결정 구조를 통해 밝혀냈으며, 유전상수 측정을 통해 육각 구조수가 되면서 전자가 증가해 전기적 특성도 바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그는 소마티드에 의해 구조화된 물을 이용해 세포 배양에 적용한 결과 대식세포, 근육세포, 지방세포 등과 같은 세포들의 증식 속도가 빨라졌고, 반대로 암세포는 증식을 억제하고 암을 식량으로 삼는 자연살해 세포의 증식속도는 높아지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방 교수는 현재 구조수의 수명 연장 효과를 실험하고 있다.
방 교수는 "세계물포럼이라는 최대 규모의 행사에서 소마티드 에너지 작용에 의한 육각구조수가 건강적 차원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구조화된 물의 지속적인 섭취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의 주관으로 3년 마다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지구촌 최대 규모의 물 관련 행사다. 전 세계 정부, 전문가, NGO 등이 참가해 녹조제거 등 물의 효율적 보전, 보호, 개발, 계획, 관리, 사용을 위해 지속 가능한 논의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