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임원진이 10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정 회장의 묘소를 참배했다.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등 전경련 임원 10여명은 10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정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하고, 전경련 자회사 FKI미디어가 지난해 발간한 책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정주영:이봐 해봤어?’를 헌정했다.
전경련 측은 “정 명예회장 기일인 3월 21일에 참배하려다 범현대가 가족 행사와 일정이 겹쳐 이날 참배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3월 21일 타계한 정 명예회장은 올해 11월 25일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