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특급 호텔들이 어린이 고객 잡기에 나섰다. 바비&토마스, 스폰지밥, 요괴워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쿠킹 클래스부터 영화·뮤지컬 관람까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더 플라자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바비&토마스 친구들을 활용한 ‘키즈 파티’를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키즈 파티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쿠킹 클래스, 플레이 그라운드, 바비 뷰티샵 등 호텔 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스페셜 에피소드’를 비스타홀에서 상영한다. 행사는 총 2회로 진행되며 1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워커힐에서 최초 공개하는 요괴워치 스페셜 에피소드와 호텔 조리장이 선보이는 스페셜 코스 메뉴, 요괴워치 캐릭터 인형 선물도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스폰지밥 어드벤쳐’ 패키지를 준비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호텔 지하 1층에서 아이들이 스폰지밥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가족 전용 플레이 라운지인 스폰지밥 하우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베 플레이룸을 비롯해 호텔 주방장과 함께하는 포잉 쿠킹 클래스 등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 제주호텔에서는 KBS에서 방영된 ‘동화나라 포인포’ 캐릭터로 꾸며진 객실에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함께 패키지’를 선보인다. 물놀이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마린 키즈 수영, 세상에 하나뿐인 레고 팔찌, 에코백 등을 만들어보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어린이날 투숙 고객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케니와 함께하는 켄싱턴 어드벤처’에서는 캔버스에 이니셜 새기기, 빙고 게임, 페이스 페인팅, 풍선 인형 등의 이벤트와 팝콘, 음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