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기성용(왼쪽)과 레버쿠젠 손흥민(뉴시스)
기성용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지난 4일 헐시티와의 리그 30라운드에서 시즌 7호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를 통틀어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운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한 기성용이 이처럼 많은 득점에 나선 것은 그 의미가 크다.
레버쿠젠의 손흥민 역시 이날 시즌 18호골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이날 하노버 96과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장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36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차범근의 독일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인 19골을 2골 남겨놓고 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이 대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여부도 최대 관심사다.
기성용이 활약중인 스완지시티는 전반 35분 현재 0대 1로 레스터시티에 끌려가고 있다. 레버쿠젠은 전반전을 2대 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