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4월 20일

입력 2015-04-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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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년 뒤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8일 열린 '세월호 1주년 범국민대회'로 인해 부서진 경찰버스가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앞에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성완종 리스트 속 인물, 경남기업 측 회유 정황 포착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리스트에 기재된 정치인 측 관계자가 경남기업 측 인사를 회유했을 것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을 다수 포착한 것으로 20일 전해졌습니다.


◆ 국민연금서 빌려준 노후긴급자금 1000억원 넘어

국민연금공단이 만 60세 이상 수급자의 생활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월세 등 노후긴급자금으로 빌려준 돈이 1천억원을 넘었습니다. 국민연금 대출 프로그램인 이른바 '실버론' 사업 시행 3년 만입니다.


◆ 눈치보는 '미생' 한국인…70% "휴가 열흘도 못가"

우리나라 직장인 10명중 7명은 한 해 연차휴가를 10일도 채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에 따르면 최근 20∼40대 한국 남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유급휴가 사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3%는 "지난해 유급휴가를 10일 미만으로 썼다"고 답했습니다.


◆ 증권사들, 정규직 줄이고 계약직 늘렸다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정규직 직원을 줄이고 계약직 직원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국내 20대 증권사(자본총계 기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전체 직원 대비 계약직 비중은 2013년도 14.5%에서 17.6%로 3.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 세계 200대 부자들…중국인 17명, 한국인 3명

중국 증시의 급등과 기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중국 최상위권 부호들의 재산이 올해 약 23%, 21조원 가량 불어났습니다. 반면 한국 최상위 부호의 재산은 약 2%, 3천억원 증가에 그쳐 격차가 한층 벌어졌습니다.


◆ '닭고기 업체' 하림, 재벌 반열 오른다

닭고기 가공업체 하림이 내년 봄 공정거래위 지정 대기업집단에 편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20일 알려졌습니다. 그간 유관 업종을 중심으로 계열사를 꾸준히 늘려오고, 해상운송업체 팬오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 '회장공백' CJ·SK, 인수전 잇단 실패

'회장 공백' 상황에 놓여 있는 CJ와 SK 그룹이 최근 인수.합병(M&A) 경쟁에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두 그룹이 과감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주요 매물을 놓치면서 선제적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재계의 평가입니다.


◆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466조…올들어 44조↑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 주식은 총 466조1천960억원어치로, 전체 시가총액의 30.8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각각 446조4천170억원(33.74%)과 19조7천800억원(10.61%)이었습니다.


◆ IS, 또 기독교도 집단살해 영상…희생자 30명 육박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리비아 2개 지역에서 에티오피아 기독교인 인질들을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된 29분 분량의 영상에는 리비아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각각 IS 연계 단체에 붙잡혀 있는 검은 피부의 인질들을 살해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쳐

월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낮에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도는 밤에 다시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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