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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 차승원, 화정 차승원 광해군, 화정 정명공주 영창대군
20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공주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창대군과 함께 몰래 저자로 나섰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대신들은 광해군(차승원)이 임해군에 이어 정명공주와 영창대군까지 해친 것으로 오해했다. 이후 궐 밖을 나갔던 정명공주가 돌아오고 오해를 벗은 광해군은 정명공주의 처소를 찾았지만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문밖을 서성였다. 때마침 영창대군을 살피기 위해 방문을 나선 정명공주는 "오라버니. 오늘은 대보름입니다. 아시지요? 기억하세요? 전에 전하께서 제게 더위를 파셨는데…제 더위 사가세요. 오라버니"라며 광해군을 향한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광해군은 어린 시절 정명공주와 자신의 다정한 한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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