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2AM 정진운이 결국 윤종신과 손잡았다.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정진운과 세부 계약에 대해 논의했고, 합의에 이르렀다”며 “서류적인 부분은 남아있지만 정진운은 새로운 미스틱의 얼굴이 됐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지난 3월 윤종신과 전속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 정진운은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를 최적의 회사로 여겼다. 최근 정진운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간에 협상이 타결되면서, 그는 윤종신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AM 멤버들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다른 소속사와 협상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조권은 JYP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고, 임슬옹은 싸이더스 HQ로 이적했다. 정진운마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면서 남아 있는 이창민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창민은 아직 계약이 남은 상태다. 재계약 여부는 아직 모른다. 서로 신중하게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