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를돌아봐 화면 캡쳐)
'나를 돌아봐' 김수미가 장동민에게 던진 돌직구가 화제다.
24일 방영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는 김수미가 출연했다. 김수미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장동민에게 "너 요즘 시끄럽더라. 1년 전에 무슨 얘기 했다며?"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장동민은 "네, 죄송합니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너희 엄마 아빠도 맘고생 많으셨겠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는 법이다. 어찌됐든 네가 한 거니까 더 조심하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라며 "네가 이번 일을 안 겪었으면 더 큰 실수 했을 수도 있다. 너무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아라"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또 "제일 위태로운 게 형편이 좋아질 때"라며 "60이 넘었을 때 내 인생이 어떻게 돼 있을까 생각을 해봐라"고 조언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역지사지'가 주제다. 출연자들이 각각 스타-매니저의 형식으로 짝을 이뤄 자신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