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은 28일 풍산에 대해 방산 실적 부진으로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했고 방산분야에서 고마진 구조로 회복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보유(Hold)’,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강태현 연구원은 “매출액은 4,492억원(YoY -9.9%, QoQ -33.2%), 영업이익은44억원(YoY -82.2%, QoQ .89.9%), 영업이익률은 1.0%(YoY -4.0%p, QoQ -5.5%p)를 기록했다”며 “1분기 전기동 가격 평균은 지난 4분기 대비 -9%하락했으며 1분기말 가격은 분기 초 대비 -4% 하락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방산부문매출액은 944억원을 기록해 YoY -28.8%, QoQ -67.6% 하락한 한 것도 부진의 원인이다”며 “특히 방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하락하여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방산 수출부문의실적이 예전과 같은 고마진 구조로 회복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2분기 판매량 계절 효과를 반영한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68억원(YoY +12.8% QoQ +504.7%)으로 예년수준으로 회복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