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C(자동차 부품)사업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올해 1분기 독립사업부로 실적을 처음 공개하는 VC사업부는 LG그룹이 주력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곳입니다.
LG전자 VC사업부는 올 1분기 최대 200억 안팎의 흑자가 예상됩니다. 지난해 매출 약 1조원, 영업이익 100억~200억원을 거둔 이후 올 1분기에도 이익 실현에 성공한 것입나다. 지난 2013년 7월 자동차 부품 담당 부서로 출범한 이후 1년 반 만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 실적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