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전 삼성전자 사장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BNW인베스트먼트가 법정관리 중인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LED 인수를 추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NW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동부LED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채권단 승인을 위해 협상 중이다. 동부LED는 수원지법에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다.
동부LED 인수를 추진하는 김 전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반도체 총괄 메모리담당 사장, 삼성LED 사장 등을 거친 전자업계 베테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