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SNL서 색계 '겨털' 패러디에 '쓰담+핥기' 더티섹시 연기..."역시 쿨한 언니"

입력 2015-04-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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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채정안, SNL서 색계 '겨털' 패러디에 '쓰담+핥기' 더티섹시 연기..."역시 쿨한 언니"

(tvN 방송캡처)

'썸남썸녀'에서 털털한 매력으로 채정안이 과거 SNL에서 과감하게 망가지는 연기를 펼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채정안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6'에는 채정안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정안은 영화 '색계'를 비롯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크루들과 함께 패러디 하며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채정안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커피프린스 1호점'을 패러디, 남장여자 고은찬을 연기했다. 채정안은 극중 카페 사장인 유세윤의 입에 묻은 크림을 닦아주면서 손가락으로 입술을 계속 만지는 연기를 했다. 유세윤 역시 혀로 채정안 손가락을 핥는 등 과감한 스킨십 연기로 눈길을 모았다.

영화 '색계' 패러디에서는 신동엽과 호흡을 맞췄다. 채정안은 탕웨이 역을 신동엽이 양조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채정안은 신동엽 암살을 위해 술에 맹독을 탔지만, 채정안의 각선미를 보다가 신동엽이 술을 마시다 뱉어 암살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는 신동엽이 채정안의 겨드랑이 털을 보고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져 폭소케했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채정안은 이혼과 나이를 당당하게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채정안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썸남썸녀'는 진실한 사랑 찾기란 목표를 지니고 스타들이 동고동락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특집에서 파일럿으로 방송된 뒤 정규 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성, 이날 첫 방송됐다. '썸남썸녀'에는 채정안, 서인영, 이수경, 강균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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