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결국 바다에 투신했다.
29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외국으로 출국하지 않고 속초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야는 외국으로 조용히 떠나라는 단실(정혜선)과 정애(박혜숙)의 제안을 수락하고 외국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결국 공항에 나가지 않았다.
백야는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화엄(강은탁)에게 밥을 해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애틋한 시간을 보낸 뒤 결국 홀로 속초로 향했다.
특히 화엄은 실제 백야가 속초로 가는 사이 백야가 자신을 속초로 데려가는 꿈을 꿨다. 화엄은 꿈에서 백야가 사라지는 악몽을 반복해 꿨다.
이후 조지아(황정서)는 백야의 전화를 받았지만 상대는 "전화 주인 분이 사망하신 것 같다. 여자 분이 방금 바다로 뛰어드셨다"고 알려 경악했다. 백야는 결국 바다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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