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앨범 제작과 관련해서 JYP 회사 방침을 설명했다.
박진영은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회사 설립 초반에는 한 사람의 감에 의존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감각으로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회사는 안정을 찾기 어렵다”며 “그래서 3년 전부터 크리에이티브 팀을 만들고 음원에 대해 회의하고 평가하면서 난상토론을 벌였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크리에이티브 팀에서 평가할 때 80점 밑으로 나오면 앨범 출시는 하지 못한다. 앨범 계획이 되어 있더라도, 기준에 미달하면 나올 수 없다. 나 역시 그 기준에 미달하면 앨범을 발매하지 못한다. 이 시스템이 자리를 잡히니까 다른 가수들도 불만을 제기할 수 없다. 대표인 나도 그 기준에 따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년 정도 시행착오를 거치니까 지금은 안정화 되고 있고, 그 때 판단이 올해 앨범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미쓰에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결과가 좋았다”고 자평했다.
한편, 박진영은 최근 발매한 싱글 ‘어머님은 누구니’로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최고령 댄스 가수의 저력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오는 8월께 정규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