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퍼블리셔 ‘크레온’과 계약… 태국·브라질 이어 세 번째
▲김종창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왼쪽부터), 김수현 크레온 대표, 윤상규 엔에스스튜디오 대표(우)가 ‘블랙스쿼드’ 퍼블리싱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는 FPS(1인칭 슈팅) 게임 ‘블랙스쿼드’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블랙스쿼드는 태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 번째로 해외진출을 이뤄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 1위 퍼블리셔인 크레온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크레온은 2007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포인트 블랭크', '로스트사가', '드래곤네스트' 등 여러 게임들을 서비스하며 각 장르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지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크레온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블랙스쿼드’를 인도네시아 FPS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블랙스쿼드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FPS게임이다. 대중성을 갖춘 쉽고 직관적인 게임 특징과 슈팅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린 다양한 모드 등으로 FPS게임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블랙스쿼드’가 국내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최고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크레온과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크레온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