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에게 또 다시 프러포즈 "계속 조를거야"

입력 2015-05-07 23:25수정 2015-05-0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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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진심을 담아서 또 다시 신세경에게 프러포즈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오초림(신세경)은 권재희(남궁민)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권재희의 의심을 사기도 했지만 그는 기지를 발휘해 스타킹 올이 나갔다며 둘러댔다.

오초리은 최무각(박유천)에게 아쿠아리스트로 다시 일해보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최무각은 그 시절 행복했었다고 회상하면서 살인사건을 해결하고 제주도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최무각은 또 다시 신세경에게 고백했다. 최무각은 "(일이) 다 끝나고 돌아갈 때 같이 가줄래?"라고 말한 후 "계속 같이 가자고 조를거야. 각오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오초림은 자신 때문에 최무각 동생이 죽게된 사실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오초림은 "최순경님 동생 만나러갈 때 나도 데리고 가줘요. 미안하다고 얘기 꼭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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