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액션' 김현주, 11M 고공낙하서 결국 '눈물'

입력 2015-05-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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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가 고공 낙하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현주는 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에서 11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고공 낙하 훈련에서 극한의 두려움으로 인해 포기했다.

김현주는 11M 높이에 오르자 "못하겠다. 다음 사람이 한 후에 하겠다"고 포기했다. 하지만 레이디 액션 멤버들이 김현주에게 용기를 줬고, 김현주는 "지상으로 내려가지 않겠다.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김현주는 쉼 호흡을 한 후 고공 낙하에 성공했다.

여섯 명의 여배우들이 2박 3일간 합숙하며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액션연기를 배우는 프로그램인 ‘레이디 액션’은 그동안 본적 없는 김현주의 새로운 면모들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날렵한 몸놀림과 카리스마로 심상찮은 기질을 엿보였던 김현주인 만큼 방송을 통해 드러날 그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김현주는 ‘레이디 액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각인되어있는 러블리하고도 사랑스러운 틀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그동안 많은 작품의 첫 방송을 맞이했지만 여느 때보다 떨리는 것 같다. 고생했던 만큼 뿌듯하고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측은 “김현주가 촬영 내내 온 몸이 멍이 들고 근육통에 시달리는 등 많은 고초를 겪었지만 누구보다 즐겁고 열정적으로 임했다. 시청자들 역시 색다른 김현주의 모습들에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 액션’은 남자들의 액션보다 화려하고 유쾌하며, 드라마보다 가슴 찡한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 김현주를 비롯해 조민수,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 등 여배우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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