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이영자가 배우 김규리에 대한 외모를 깍아내렸다. 이영자는 김규리에 대해 나이가 들어 예전의 미모가 줄었다고 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김규리의 외모 변화에 언급했다.
이날 김규리는 등장부터 이영자의 품에 안기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영자 역시 "김규리가 그렇게 안기니까 내 딸 같다"며 아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김규리하고도 예전에 방송을 한번 했는데 안 좋게 헤어졌다. 그때 너무 예뻐서 별로였다. 이제 세월이 가니까 얼굴을 맞대고 있을 수 있다"고 디스 아닌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규리도 "이제 주름도 생기고 좋지 않냐"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김규리가 출연해 강원도 춘천 여행에 합류했다. 김규리와 MC들은 전세계에서 약 200명 정도 만이 앓고 있다고 알려진 ‘고함스병’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연의 주인공에게 힐링 '밥상'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