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의 날씨, 전국에 강풍 예상…기상청 "시설물 관리 유의해야"
오늘(11일)의 날씨는 흑산도.홍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낮부터 해안과 제주도, 전라남북도 내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적으로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내륙에서도 강하게 불겠다.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예상 강수량은 오전 5시부터 다음날 0시까지 제주도는 100~200mm, 남부지방 50~100mm, 중부지방·경북북부·서해5도·북한 20~60mm, 강원도영동·울릉도·독도 10~30mm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각종 수방대책과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14.7도, 인천 14.4도, 춘천 10.4도, 강릉 9.3도, 수원 15.1도, 백령도 11.0도, 서산 11.0도, 청주 15.1도, 안동 12.8도, 울진 12.9도, 울릉도 11.0도, 대전 13.7도, 전주 15.1도, 대구 12.6도, 포항 12.4도, 광주 14.8도, 목포 15.2도, 흑산도 13.7도, 여수 14.4도, 창원 13.9도, 부산 13.9도, 울산 12.7도, 제주 18.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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