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압구정백야’ 박하나와 백옥담이 시댁에서 한가족으로 생활하게 됐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백야(박하나)와 장화엄(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선지(백옥담)는 형님으로 온 백야에게 자리끼를 가져다주러 왔다가 신혼여행에 대해 물었다. 백야는 “벌써 1키로 쪘다”며 “오빠가 신혼여행에서 꽃다발하고 청혼가 안무까지 준비해왔다. 6개월 연습했다더라”고 자랑했다. 이에 육선지는 “이제 너 고생 끝났다. 어른들 있을 땐 형님으로 깍듯이 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들어온 문정애(박혜숙)는 백야에게 “내일부터 문안인사 하지말아라. 둘째는 우리집에 처음 들어오는거니까 했지만 너는 우리집에서 예전부터 살았으니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백옥담은 섭섭함을 느끼는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