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 인터파크 각각 16%, 4% 영업이익 신장
인터파크홀딩스가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성장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97억원으로 1%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38억원으로 85.1% 급감했다.
영업이익 신장은 주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의 연결 영업이익이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고, 인터파크의 연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결과다.
세전이익은 아이마켓코리아 주가 하락에 따라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 보장계약 관련 금융부채 121억원이 발생하며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 사항은 장부상의 변화를 주는 단순 평가 금액일 뿐 실제 현금 흐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터파크홀딩스는 고객 및 투자자들의 혼란을 해소하고 지주회사로 정체성을 명확히 해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인터파크가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