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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의 생일파티 준비 영상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진은 박유천과 신세경의 생일파티 준비 영상을 2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앞서 지난 6일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분에서는 극중 무각(박유천 분)이 초림(신세경 분)과 함께 자신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면서 "나한테 시집오려면 이정도는 해야한다"며 "울 애인으로 불러달라"는 요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당시 방송분을 준비하는 촬영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귀여운 앞치마를 입은 박유천과 신세경이 백수찬 감독과 함께 음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세팅과 더불어 애정표현 동작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리허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유천은 신세경을 백허그가 아닌 옆허그 한 것을 시작으로 양손으로 그녀의 볼을 감싸다가 이내 꼬집기도 했다.
특히 박유천이 손가락에 묻은 밀가루를 신세경의 얼굴에 다시 묻히는 장면에서는 서로 장난기가 발동하는 바람에 폭소가 터져 NG가 나기도 했고, 박유천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전매특허인 ‘촤~아’개그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몰고 가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이 영상을 각 인터넷 커뮤니티로 옮기며 "무림커플은 보기만 해도 예쁘고, 사랑스럽고, 마음이 흐믓하고 좋아요", "꿀 떨어지는 커플. 달달해도 너무 달달해 밀가루 묻혀도 비쥬얼 최강이네요", "현장분위기도 좋고 애드립 빵빵 터지고, 감독님 스텝분들 유쾌한 웃음소리가 더 행복하게 하네요" 등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생일파티 장면에서 박유천과 신세경은 누가봐도 부러울 정도의 알콩달콩한 스킨십을 촬영했다"면서 "이런 장면들을 그냥 두기 아쉬워 이렇게 메이킹영상으로 공개하게 됐는데, 이를 본 이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