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가연,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사진제공=뉴시스 )
배우 김가연이 출산을 앞두고 남편 임요환과 함께 ‘2015 서울베이비페어’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김가연이 밝힌 임신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김가연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에 출연해 부부의 날을 맞아 건강한 임신과 준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가연은 임신 비결로 남편 임요환이 시켜준 족욕을 꼽으며 “결혼 후 두 번 유산이 되고 임신이 안 돼 마음고생이 많았다. 4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비법은 남편이 시켜준 족욕이다. 족욕으로 체온이 올라가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1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고 2세 태명은 ‘마린이’로 정한 것을 알렸다. 임요환이 프로게이머로 활동 당시 ‘테란의 황제’로 만들어준 스타크래프트 유닛 ‘마린’에서 착안해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