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MPK에 대해 중국시장에서 성장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제시했다.
강재성 연구원은 “중국관련 세전이익이 올해 45억원에서 2019년 630억원으로 CAGR 93%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중국 내 한국브랜드 선호도와 중국 소비여력 증가가 자사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중국 금응그룹과 시너지 본격화로 안정된 매출처 확보와 빠른 매장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다만 올해 국내시장 부진과 구조조정, 중국사업 안정화로 큰 실적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는 “중국 매장확보가 계획대로 진행돼 연말까지 130개 수준의 매장이 확보된다면, 주가는 재평가될 것으로 본다”며 “중국 내 매장이 확보됨과 동시에 이익은 따라올 것으로 보여, 향후 중국 매장확장 추이를 관찰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