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아빠' 성우 오세홍 별세, 주옥같은 그의 작품은?

입력 2015-05-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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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오세홍씨가 별세한 가운데 그의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오씨는 지난 22일 새벽 5시20분 항암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된 오씨는 일본 만화영화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짱구 아빠 목소리를 담당했다.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 한 그는 그동안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 목소리를 연기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드래곤볼’(1985년)과 ‘슬램 덩크’(1993년), ‘돼지코 아기공룡 임피의 모험’(2008년) 등에서도 성우로 활약했다.

오세홍씨는 2005년에는 KBS 성우연기대상 TV외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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