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맹기용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서 혹평을 얻은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만든 샐러드가 화제다.
맹기용 셰프는 과거 EBS 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타민 샐러드를 만들었다. 맹기용 셰프는 비타 XXX을 손에 들고 드레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면 자막에는 ‘오마이갓. 드링크제를 드레싱으로 이용?’, ‘새콤달콤 다양한 과일향이 풍부’, ‘드링크제를 얇게 썬 양파 위에 부어준다’ 등의 소개가 흘러나왔다.
맹기용 셰프의 비타민 샐러드를 접한 네티즌은 “맹기용, 드링크제를 첨가해서 드레싱을 만들 줄 알았는데 그냥 저걸 통째로 붓다니. 엄청 이상할 것 같다”, “맹기용, 과일향이 풍부? 그냥 비타민C 한알을 먹고 말지”, “맹기용, 이 분 원래 이런 걸 좋아하나 보군. 근데 음식 갖고 장난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 그것도 방송에서”, “맹기용, 오 마이 갓” 등의 부정적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2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맹기용 셰프가 첫 등장했다. 맹기용은 이원일 셰프와 ‘교포 초딩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맹기용은 꽁치 샌드위치와 김치를 넣은 한국식 코울슬로 ‘맹모닝’을 선보였다. 맹기용은 첫 출연이라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허둥지둥 실수를 했다. 맹기용의 완성된 음식을 맛본 지누는 “비린 맛이 난다. 비린내가 덜 잡혔다”고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