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 부문 명량ㆍ끝까지 간다ㆍ한공주ㆍ도희야ㆍ화장 경합

입력 2015-05-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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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과 끝까지 간다, 도희야, 한공주, 화장 등 굵직한 영화들이 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 후보로 만났다.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은 26일 오후 9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지난 해와 올해 초를 빛낸 영화계, 방송계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작품상 부분에는 지난해 국내 최다 관객 기록을 갈아치운 명량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공주, 도희야, 끝까지 간다, 그리고 임권택 감독의 영화 화장 등이 후보에 올라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희야는 신인 감독의 저예산 영화라는 점, 한공주는 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독립영화라는 점이 눈에 띈다. 명량은 1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끝까지 간다는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인정받은 영화라는 점이다. 화장은 국내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51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가 생중계하며 신동엽, 김아중, 주원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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